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가끔 길거리나 공원에 등장하면 시선이 집중되는 개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크기가 평소에 보던 강아지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크기 때문인데요 앞발을 들고 일어서면 초등학생 정도의 덩치를 가진 개들도 있답니다.

 

 

그런데 다 그 견종이 그 견종같아서 저게 무슨 종류지? 라고 한번씩 생각들 해보셨을텐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대형견들의 이름과 종류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형견을 키우시면서 필요하신 주의사항들에 대해서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시베리안 허스키

덩치가 큰 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베리안 허스키 입니다. 저한테만 그럴수도 있는것이 저는 아는 지인이 이 개를 직접 키웠기 때문에 그 집에 방문할 때마다 그 덩치에 놀라곤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썰매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추운 지방에서 살던 품종이라 털이 굉장히 풍성하고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 시원하게 해줄수 없으면 키우기 힘든 견종중에 하나입니다.

 

2. 사모예드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개 사모예드 입니다. 이 개 또한 썰매견하면 떠오르는 대표종인데요 힘이 쎄고 온화하며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또한 큰 덩치에 맞게 활동량이 많고 독립심이 강해서 묶어서 키우면 우울증에 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 큰 몸으로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때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달마시안

점박이 강아지 달마시안 입니다. 어릴때 101마리 달마시안이라는 만화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더 친숙하고 이름이 익숙한지 모르겠습니다. 길쭉한 다리와 잘빠진 몸매 답게 굉장히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경계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수 있으니 어릴때부터 교육과 관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 골든 리트리버

맹인 안내견의 대표적인 종류인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 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라던지 다른 종도 꽤 많지만 특히나 이녀석은 굉장히 온순하고 차분하기 때문에 헛짖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능이 높고 복종심과 충성심이 강해서 맹인 안내견으로 많이 키워집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기다리는 배려심까지 가지고 있는 강아지라고 하니까 얼마나 착한 녀석인지 짐작이 갑니다.

 

 

 

 

 

 

 

 

 

 

 

아무리 개를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이 대형견 종류는 조금 주의가 많이 필요하답니다. 일단 옆에 있으면 주인을 잘 지켜줄것같이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지만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것이 오히려 단점이 됩니다. 큰 덩치에 맞게 치악력이 상당히 강해서 어릴때부터 무는 버릇을 제대로 들이지 않거나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 사람을 향하게 될 경우 상당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형견에 비해 대변이라던지 털날림등의 위생적인 문제들 또한 상당히 번거로울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여건과 어느정도 준비가 되신 분이 아니라면 키우시기에 다소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정보를 가지신 뒤에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