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공포영화하면 두 개 정도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곡성이고 다른 한 개는 오늘 소개할 알포인트 입니다.
두가지 다 결말이 꽤 어려우며 해석이 다분한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궁금해지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생각하는걸 여러분들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는 첫 전투를 주목해서 봐야합니다.
여기서 장병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총을 발사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두가 손에 피를 묻힌 자가 되었다는 소리인데요
따라서 첫번째 알포인트 결말은 여기서 모두가 죽었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이 때, 총을 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살아있었으며
여기서 패닉이 왔기 때문에 환각과 환상을 보게 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건물에 부대원들의 시체와 피가 없다는 것과
모든 비현실적인 내용들이 상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눈을 통해서 빙의가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은데요
관등성명 씬에서 여자귀신이 직접 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대원 각각에 빙의를 하며 서로를 죽이게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환각을 보게 된 것들도 다 설명을 할 수 있으며
장영수 병장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피해갈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알포인트 결말이며 정답은 없습니다.
감독이 직접 결론을 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