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라는 것의 특성상 항상 새로운 단어가 생겨나고 새로운 의미들이 더해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항상 인터넷이나 방송 등의 매체를 확인하면서 새로운 신조어들을 배워야되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많은 말들이 생겨나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알려져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쓰고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유행어라고 지칭하는데요 주로 연예인, BJ , 작가 등 유명한 사람의 발언이나 개그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럼 과연 작년 2016년을 강타했던 것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1. 할 수 있다.
이건 재미있거나 신나는 말이라기 보다는 전국민을 감동시킨 말 입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에페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경기 도중에 혼잣말로 '할 수 있다'를 되새기던 박상영 선수의 입모양이 카메라에 잡히고 그 후 기적같은 역전으로 금메달을 딴 드라마 같은 일이 있었죠 그 때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할 때 되뇌이며 유행어처럼 쓰이게 된 말!
2. 자괴감 들고 괴로워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말도 그렇게 기쁘거나 재미있는 말은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중 일부 발언을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면서 일종의 풍자처럼 사용하게 된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 다사다난한 우리 나라의 안타까운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해학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게 된 것 같습니다.
3. 넘나 ~한 것
다음은 너무나 ~한 것의 줄임말인 넘나 ~한 것 인데요 사진을 첨부한 이유는 소나무라는 넘나좋은것 이라는 곡의 앨범 자켓이라 올렸습니다. 노래 제목으로까지 쓰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유행어가 되었는데요 통쾌한 것, 무서운 것, 행복한 것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들 쓰였답니다.
4. 뭣이 중한디
영화 곡성에서 나온 대사인데요 극중 어린아이가 어른들에게 반말로 뭣이 중한디! 라며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나 뜬금없는 말을 하는 상대에게 장난처럼 뭣이 중한지도 모르면서처럼 쓰이게 되었는데요 2016년에 개봉한 영화 곡성은 약 700만에 가까운 관객수로 엄청난 흥행을 했던 영화라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5. ~is 뭔들
이건 무엇이든 괜찮다라고 해석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치킨 is 뭔들의 경우는 치킨이면 어떤 맛이던 어떤 브랜드던 다 괜찮다처럼 쓰이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물의 경우에는 어떤 종류이던 상관없이 다 좋다고 그만큼 많이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꽃길만 걷자, 하태핫태, 샤샤샤 등 방송에서 연예인들의 노래나 발언을 통해서 많은 유행어가 만들어졌었는데요 지난 2016년도 정말 많은 말들이 생겨났지만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에는 또 어떤 새로운 신조어들이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 입에 달라붙고 쓰면서도 기분좋은 그런 재밌는 것들이 많이 생겨나서 또 재미있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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