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대부분의 이용자가 젊은 층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문화나 코드가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네트워크상에서 교류가 없는 사람의 경우엔 그들의 이야기나 농담에 공감하기엔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은 그런 아저씨를 요즘에는 아재라고 부르는데요 그러한 대상이 하는 웃긴 말이나 농담들을 일컫어 아재 개그라고 합니다. 재미없는 말장난, 언어유희, 유행에 뒤처진 코드 같은 것들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놀부가 흥부에게 박을 주면?

 

- 박준형

 

2. 귤이 감을 보고 한 말은?

 

- 유감

 

3. 김을 지키는 사람은?

 

- 김경호

 

4. 고양이를 싫어하는 동물은?

 

- 미어캣

 

5. 과자가 자기소개를 하면?

 

- 전과자

 

 

 

6. 3월이되면 대학생을 아무도 못이기는 이유는?

 

- 개강해서

 

7. 추장보다 높은 사람은?

 

- 태양초고추장 > 초고추장 > 고추장

 

8. 비가 한시간동안 내리면?

 

- 추적 60분

 

9. 소금의 유통기한은?

 

- 1000일(천일염)

 

10. 지방살던 할머니가 서울 택시를 탔다. 기사가 한마디를 했을 뿐인데 할머니가 화를 내면서 내렸다 택시 기사는 뭐라고 했을까?

 

- 어디 가시나요? (어느 동네 계집애요?)

 

 

 

 

 

 

 

 

 

 

하하.. 정말 재미있는 유머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식의 말장난이나 뭔가 썰렁해지는 농담들을 의미하는데요 직장인들은 부장님 개그라고도 하고 젊은층에서는 아재 개그라고 한답니다. 이걸 보고 막 재미있고 누군가에게 써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제 본인도 아재가 된 것이 아닐까요? 유머라는게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재미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문화나 시대적인 배경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세대간의 차이나 자기가 속해있는 사회에 따라 조금씩 그런 코드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억지로 젊은 층에게 어울리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부담을 줄수도 있답니다. 아재 개그는 반드시 같은 아재에게만 사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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