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에 다들 한번씩은 이런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커서 무엇이 되고싶은가? 혹은 어떤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는가? 등 나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과학자, 대통령, 의사 같은 것을 많이 선호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과연 선호하고 되길 원할까요? 그 시대적인 분위기나 배경 혹은 그 당시에 유명한 사람들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한번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현시대의 초등학생 장래희망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 연예인, 운동선수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은 예체능쪽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4~6학년 아이들 4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0%에 해당하는 초등학생들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되기를 원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바뀐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위 - 교육자

교사나 교수 강사같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종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약 12%정도의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직업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낮은 수치도 아닌듯 합니다.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많은 교육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이 익숙해서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위 - 쉐프, 조리사, 음식 관련

2015~2016년 방송의 새로운 열풍을 꼽아보자면 단연 쿡방 혹은 먹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에 점점 여유가 생기다보니 먹는것 노는것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쉐프들의 요리방송이나 연예인들의 먹는 방송이 인를 가지면서 그것을 접한 아이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4. 보건, 의료 관련

의사라던지 간호사 같은 직종은 과거에는 상당히 인기가 많고 관심이 많은 직업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초등학생들이 원하는 장래희망 순위의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 비율은 약 7%정도로 공부를 많이해야되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5. 법률, 행정

판사, 검사, 공무원 같은 법조계 행정에 관련된 직종이 마지막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흔히들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지만 될 수 있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변호사라던지 판검사가 비율이 높았는데 다소 낮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초등학생 장래희망 순위 5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던지 연예인을 다양한 매체에서 쉽게 접할수 있고 그들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들 그런 생활을 원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또한 어릴때부터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학원이나 학교등 공부를 많이 하고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교육으로 인해서 의사나 판검사 같은 직종이 다소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기가 어려운데 어린이들은 오죽할까요? 좀 더 교육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가능성과 길을 가르치고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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