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부여받는 나만의 고유 정보가 있습니다.

 

나의 신분을 알려주는 신분증 즉, 주민등록번호가 그 중 하나일텐데요

 

앞자리는 다들 잘 알듯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뒷자리의 경우에는 크게 생각을 안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공식과 내용이 들어있는데요

 

그럼 우리나라의 주민번호 뒷자리는 어떻게 생성되는지와 그 의미를 보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엑셀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뒷자리는 총 7개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성별이나 출생지역 고유번호의 경우에는 위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태어난 년도와 출생지역을 토대로 만들어지는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알고 계신데 모르는건 나머지 부분 입니다.

 

 

 

 

 

 

 

 

 

 

우선 주민번호 뒷자리의 4,5번째의 의미는 동사무소 고유번호 인데요

 

출생신고를 한 곳 기준으로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앞의 2,3번의 지역번호도 이와 연관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단하게 이해를 하자면 2~5는 태어난 지역의 동사무소코드 입니다.

 

때문에 이를 토대로 자신의 출신이나 고향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6번째 인데요 앞에 소개한 2~5번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곳에서 당일날 출생신고를 한 순서별로 번호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숫자는 1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10명이 넘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마지막 주민번호 뒷자리 7번째의 의미는 위조 방지를 위한 검증번호 입니다.

 

공식은 앞의 12자리 숫자에 곱셈 덧셈 나눗셈 뺄셈의 계산이 들어가는데요

 

그 정확한 계산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12자리 숫자에 각각 순서대로

 

2, 3, 4, 5, 6, 7, 8, 9, 2, 3, 4, 5를 곱한 뒤 모두 더하여 줍니다.

 

더한 숫자를 11로 나누어 나온 나머지를 11에서 빼 주면 됩니다.

 

이러한 검증과정을 통해서 위,변조를 방지한다고 하는데요

 

법적인 문제가 생길 경우가 아니면 굳이 알아두어야 하나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의미에 대한 전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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