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6년은 병신년이였습니다. 올 해는 정유년이라고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떤 해인지는 알지만 어떻게 이 단어가 만들어지는지 생성 원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때문에 그저 매년 매체를 통해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이해하고 계신다면 다가올 내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모든 년도별로 조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제가 표를 참고로 보여드리면서 최대한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12간지에 대해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12지신이라고도 부르는 이 순서를 아셔야 하는데요 왼쪽 위에서부터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 순서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자신이 무슨띠다 라고 말하는 그 동물이 다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육십갑자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걸 아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이해하셔야 할 것은 10갑자라는 것입니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순으로 되는 이 열가지를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갑질을 한다 할때의 갑자랑 같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는 갑 이고 누가 을이다 하는 모든 말들이 다 여기서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정까지는 그 순서를 많이 아시지만 그 뒷부분을 다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두가지의 조합으로 이제 모든 해가 탄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육십갑자표를 보시면 이해가 조금 쉬우실겁니다. 순서대로 (갑 -> 을 -> 병 -> ~ ) + (자 -> 축 -> 인 -> ~) 이렇게 쭉 나가는걸 서로 조합해서 탄생하는 원리가 되겠습니다. 흔히 12개와 10개를 조합하면 12x10을 해서 총 120개가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착각할수도 있는데요 그건 수학적으로 모든 조합을 따졌을 경우고 이건 반복되는 최소공배수가 60이기 때문에 이렇게 생성이 된답니다. 그래서 흔히들 61살이 되면 환갑이라고 하는게 다 여기서 비롯된 말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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